ㅁ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 소재 코로나19 임시병원 일부 운영 종료(Kun.uz, 11.25.)
- 우즈베키스탄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가 2천 명 대로 감소함에 따라, 정부는 타슈켄트 아틀라스 쇼핑몰에 임시로 설치했던 코로나19 임시 병원을 운영 종료하고 장비를 철수하기로 결정함. 타슈켄트 요슬릭 체육관에 설치된 임시 병원 역시 곧 철수할 예정임
ㅁ 키르기즈 공화국
❍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국내 여성폭력 60% 증가(24KG, 11.24.)
- USAID는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증가한 자가격리로 가정 내 마찰이 늘어나면서, 키르키즈 공화국 내에서 발생한 여성 대상 폭력 범죄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고 발표함. USAID는 키르기스 공화국 정부를 대신하여 폭력 피해 여성의 정신 상담과 쉼터 제공을 담당하고 있음
ㅁ 방글라데시
❍ 코로나19 백신 6800만회분 확보 (Anadolu Agency, 11.26.)
- 방글라데시 건강부에 따르면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에서 방글라데시에 약 6800만회분의 코로나19 백신 보급을 약속함. 이에 따라 국민의 약 20%가 백신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ㅁ 네팔
❍ 인도와 트래블 버블 논의 재개 요청(Kathmandu post, 11.25.)
- 네팔 여행문화부 장관은 11.24(화) 인도 측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되었던 트래블 버블 논의를 재개하자고 요청함. 이는 지난 10월 네팔 명절 다사인(Dashain)이 종료된 후, 명절을 맞아 귀국했다가 다시 인도로 입국을 희망하는 이주 노동자가 급증함에 따른 조치임
ㅁ 미국
❍ EU·영국·아일랜드·브라질에 대한 입국금지 해제 검토(Reuters, 11.25.)
- 미 행정부 당국자와 항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미 행정부는 지난 3월 시행한 영국 및 유럽연합(EU) 회원국에서 출발하는 외국인에 대한 미국 입국 금지 조치*에 대한 해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중으로, 구체적인 입국 금지 해제 검토 대상 국가는 유럽 내 쉥겐협정(Schengen Agreement) 가입 26개국과 영국, 아일랜드, 브라질이며, 중국과 이란은 해제 검토 대상국에서 제외. 미 행정부가 검토 대상국에 대한 여행제한 해제를 결정하더라도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코로나19 감염 폭증세가 지속되는 현 상황으로 인해, 실제 입국 허용 시행에는 각 해당 국가와의 상호 안전한 여행을 위한 관련 협약 마련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됨
* 미국 입국 전 14일 이내 EU 회원국, 영국, 브라질 등 국가에 체류한 외국인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
ㅁ 러시아
❍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507명, 이틀 연속 최다 기록(TASS, 11.25.)
- 러시아 당국은 11.25(수)(현지시간)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수가 507명을 기록해 전날 491명에 이어 이틀 연속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힘
ㅁ 우크라이나
❍ 주말 도시 봉쇄조치 강화(Ukrinform, 11.25.)
- 우크라이나 각료회의는 주말 봉쇄 조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음에 따라, 주말 영업 중단 업종에 바와 카페를 포함시키고 쇼핑몰에서 운영하는 문화센터와 기업의 일일 이벤트 행사도 운영 중단을 명령함. 또한 본 조치에도 확산세가 감소하지 않으면, 주말 봉쇄를 주중으로 확대할 수도 있다고 경고함
* 우크라이나는 11.13.(금)부터 매주 금요일 0시부터 월요일 0시까지 도시 봉쇄조치 시행 중
ㅁ 카자흐스탄
❍ 중국과 포스트 코로나19 투자협력 방안 논의(Kazinfrom, 11.25.)
- 카자흐스탄과 중국 양국은 11.24(화) 베이징에서 제 3회 카자흐-중국 포럼을 개최하고,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양국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함. 카자흐스탄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무역과 기초인프라 분야가 위축되었으며, 이를 돌파하기 위한 중국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함
ㅁ 인도네시아
❍ 코로나19 확진자 5,534명 발생하여 일일 최다 기록(Nikkei Asia, 11.25.)
- 인도네시아 당국은 11.25.(수)에 코로나19 확진자가 5,534명 발생하여 일일 최다 기록을 경신했으며, 누적 확진자 수가 511,836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힘
ㅁ 미얀마
❍ 누적 확진자 수가 중국을 추월할 것으로 보임(Myanmar Times, 11.24.)
- 미얀마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으로 지금 수준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될 경우 미얀마의 누적 확진자 수는 5일 안에 중국의 누적 확진자 수를 추월할 것으로 보임. 11.23.(월) 중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86,464명, 미얀마의 누적 확진자 수는 80,505명
ㅁ 프랑스
❍ 코로나19 확진자 계속 증가(Reuters, 11.26.)
- 프랑스 당국은 현지시간 11.23.(월)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4,452명, 11.24.(화) 9,155명, 그리고 11.25.(수) 16,282명이 추가되어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누적 확진자 수가 총 2,170,097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힘
ㅁ 중국
❍ 네이멍구자치구에서 지역감염 9명 발생(환구시보, 11.26.)
- 중국 위생건강위원회는 11.25.(수) 발생한 신규 확진자 21명 가운데 해외유입이 12명, 지역사회 감염은 모두 네이멍구자치구에서 9명이 발생했다고 밝힘
* 러시아와의 접경 지역인 네이멍구자치구 만저우리시는 11.21.(토) 지역사회 감염 2명 발생으로 현재 도시 폐쇄조치 시행 중
ㅁ 홍콩
❍ QR코드를 설치하지 않은 모든 식음료점 영업중단(SCMP, 11.25.)
- 댄스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홍콩 행정부는 11.26(목) 0시부로 위치추적 QR코드와 앱을 설치하지 않은 모든 바, 레스토랑, 식당은 물론 간식 취식이 가능한 영화관, 체육관에도 영업중단 명령을 내림. 또한 댄스클럽과 공중목욕탕, 실내수영장은 7일간 임시휴업에 들어갔으며, QR코드 설치를 위생국에 확인받아야 영업 재개가 가능함
ㅁ 일본
❍ 일본-중국, 사업 목적 방문 재개 합의(교도통신, 11.25.)
- 모테기 일본 외무상과 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도쿄에서 회담 후 양국의 인적 교류 촉진을 통해 경제를 회복시키고자 신속통로 입국 제도를 시행하기로 협의해 기업인이 상대국을 단기로 방문할 경우 코로나19 검사결과가 음성이고 일정표를 제출하면 14일 자가격리 기간이 1~2일로 단축됨
ㅁ 이란
❍ 코로나19 백신 4,200만 개 구입 예정(IRNA,11.25)
- 이란 보건의약부 장관 사이드 나마키(Saeed Namaki)는 11.24.(화) 기자회견에서 이란은 전국민의 50%인 4,200만개의 코로나19 백신을 수입할 것이며, 각국 제약사와 협의 중이라고 발표함. 또한 12개의 이란 제약사가 국내산 코로나19 백신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고 언급함
ㅁ 독일
❍ 크리스마스까지 코로나19 제한조치 강화(Deutsche Welle, 11.25.)
- 독일 메르켈 총리는 최소 12.20.(일)까지 코로나19 관련 제한조치를 연장한다면서, 학교 등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지침을 강화하고, (기존) 2가구 최대 10명에서 (변경) 2가구 최대 5명 이상 모임 금지 등을 시행한다고 발표함
ㅁ 멕시코
❍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102,739명으로 증가(로이터통신, 11.25.)
- 멕시코 보건부는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794명 추가되어 누적 확진자가 1,060,152명이며, 신규 사망자는 813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 수는 102,739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전문가들은 실제 수치가 훨씬 더 높을 것으로 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