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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이주민 억울한 눈물을 닦아주자” 변호사들이 나섰다

ㆍ재단법인 동천 양동수 변호사, 법률 재능기부 매니저 맡아

“외국인 이주민들의 법률적인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랍니다.”

이주민 140만명 시대에 접어든 한국사회. 그만큼 법률적인 문제에 봉착한 이주민들이 많아졌다. 그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 변호사들이 나섰다. 이주민방송 MNTV(www.mntv.net)
프로그램 <이주민 생활법률 Q&A>를 통해서다. 이 프로그램은 재단법인 ‘동천’의 지원과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지난 10일 첫 방영된 후 매주 수요일에 정규 방송으로 편성됐다.

법률 재능기부 변호사들의 매니저 역할을 담당하는 재단법인 동천의 양동수 변호사(35·사법연수원 제37기·사진)를 지난 18일 서울 역삼동
사무실에서 만났다.

 

양 변호사는 “법무법인 태평양 공익활동위원회 변호사들과 재단법인 동천은 지난 2009년부터 한국외국인력지원센터를 매주 한 차례 방문해 이주외국인을 상대로 법률상담을 해왔다”면서 “근무여건상 평일에 마음놓고 상담을 받을 수 없는 이주민들이 많아 늘 안타까웠는데, 마침 이주민방송에서 도움을 요청해와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이주민들이 가장 빈번하게 제기하거나 제보해 준 법률문제를 변호사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결책을 찾고 이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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